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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민 의원(왼쪽)과 방송인 김경란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DB |
김상민 의원-김경란 예비 부부, 웨딩 사진 공개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김상민 의원-김경란, 결혼 골인!'
김상민 의원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을 이틀 앞두고 사랑이 가득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멋진 정장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밝게 웃고 있다. 김경란은 1월의 신부로 새하얀 눈처럼 순수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김상민·김경란 예비 부부는 지난해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팩트>가 지난해 10월 26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결혼식은 '나눔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 하객들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기로 했다. 남수단 학교 건립은 신부 김경란이 오랫동안 가졌던 꿈이다.
김상민·김경란 예비 부부는 결혼식장 내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고자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거쳐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과 학습을 위한 스쿨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울리며,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극동방송 회장)가 맡는다.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