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의원-김경란 백년가약, '천사표 결혼식' 눈길
입력: 2015.01.04 15:36 / 수정: 2015.01.04 15:47
김상민 의원-김경란 예비 부부의 천사표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민 의원-김경란은 오는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 김상민 페이스북
김상민 의원-김경란 예비 부부의 '천사표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민 의원-김경란은 오는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 김상민 페이스북

'김상민 의원-김경란 백년가약', 남수단 학교 세우기 '나눔 결혼식' 눈길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김상민 의원-김경란의 특별한 결혼식!'

김상민 의원(41·비례대표)과 방송인 김경란(37) 예비 부부가 오는 6일 '천사표 결혼식'을 올린다.

김상민 의원-김경란의 '천사표 결혼식'이란 '나눔 결혼식'으로 결혼식 하객들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키로 했다.

김상민 의원-김경란 예비부부는 결혼식장 내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고자 캠페인 부스를 만들기로 했다.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리고자 하는 의도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쯤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함꼐 남수단을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프로모션, 캠페인, 학교 설립등 지속적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민 의원은 4일 '나눔 결혼식'의 취지에 대해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 씨의 꿈이다.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면서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한다"고 지인에게 밝혔다.

김상민 의원-김경란은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 매년 남수단에서 봉사 활동과 나눔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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