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안, 안방극장 찾는 대작!
입력: 2015.01.02 21:54 / 수정: 2015.01.02 21:54
1969년에 만들어진 프랑스 범죄영화의 걸작 시실리안이 2일 EBS에서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시실리안 포스터
1969년에 만들어진 프랑스 범죄영화의 걸작 '시실리안'이 2일 EBS에서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시실리안' 포스터

'시실리안' 프랑스 범죄영화의 걸작, 오늘(2일) 밤 놓치지 마세요!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명작 '시실리안'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일 EBS '고전 영화 극장'에서는 앙리 베르뇌유 감독의 1969년 작품 '시실리안'(장 가뱅, 리노 벤추라, 알랭 들롱/프랑스)이 오후 10시 45분부터 방송된다.

'시실리안'은 프랑스 범죄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되며,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던 장 가뱅과 알랭 들롱이 호흡을 맞췄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은 명곡으로 기억된다.

'안개 낀 부두' '현금에 손대지 마라' 등의 대표작이 있는 장 가뱅은 은퇴를 앞두고 노년을 보낼 땅을 구입할 자금을 마련할 명목으로 마지막 범죄행각을 벌이는 마피아 일가의 수장 역을 맡았고,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로 세계적 스타로 부상한 알랭 들롱이 전문 강도로 분했으며, 그를 뒤쫓는 신경이 예민한 형사 역은 리노 벤추라가 맡았다.

미국에서 항공기 납치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조종사 역을 맡은 시드니 채플린은 다름 아닌 찰리 채플린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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