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한승희-임한별 탈퇴, '군인' 이진성만 남아…'팬들 깜짝'
입력: 2015.01.02 09:50 / 수정: 2015.01.02 09:50

먼데이키즈가 이진성(가운데)을 뺀 두 멤버의 탈퇴로 변화를 맞게 됐다.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먼데이키즈가 이진성(가운데)을 뺀 두 멤버의 탈퇴로 변화를 맞게 됐다.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먼데이키즈 한승희 임한별의 탈퇴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소속사 CAN 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진성의 입대 시기를 앞두고 5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 음악적인 견해와 입장 차이로 논의 끝에 한승희-임한별이 탈퇴했다. 소속사와도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고 알렸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먼데이키즈의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가 일러 말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멤버의 탈퇴로 이진성만 남은 상황. 그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하고 있다. 두 달 뒤에는 득녀 소식을 알려 팬들을 기쁘게 했다.

2005년 데뷔한 먼데이키즈는 '바이바이바이' '남자야' '가슴으로 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2008년 멤버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해 3년 만에 해체됐다. 그로부터 2년 뒤 이진성은 새 멤버와 팀을 꾸렸지만 또다시 홀로 남아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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