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B1A4 포미닛 베스티 에이핑크 틴탑이 더팩트를 통해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2015, 을미년 청양의 해가 밝았다.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 2014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5년을 맞이했다. 2015년의 첫 번째 해가 떠올랐고 한류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비스트 B1A4 틴탑 포미닛 에이핑크 베스티 등 6팀의 아이돌 그룹이 <더팩트>에 팬들과 대중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비스트가 2015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 비스트 "2015년은 조금 더 팬들 가까이!"
2015년 첫 번째 새해 인사는 팬들과 소통을 제일 잘하는 아이돌로 손꼽히는 비스트다. 2014년 음악 방송에서만 1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한민국 정상급 대표 아이돌로 발돋움한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이기광)는 2015년을 맞이하며 쉼 없이 달릴 것을 약속했다.
비스트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올해 모두 되돌려줄 것"이라며 "좋은 음악으로 팬들께 보답하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장르를 초월해 가장 가까운 곳으로 팬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을미년 청양의 해, 뷰티(공식 팬덤 명)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B1A4가 새해를 맞아 'B1A4와 함께 하는 365일'을 강조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
◆ B1A4 "을미년 청양의 해도 행쇼~"
B1A4(진영 신우 바로 공찬 산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활동하며 보여준 모습보다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다"면서 "새해에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면모를 공개하고 조금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B1A4는 새해에도 쉬지 않고 달린다. 진영이 9일 첫 방송되는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주인공 강세찬을 연기한다. 바로와 산들도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한 번 더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동안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콘서트를 구상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뽐냈던 B1A4. 그렇기에 멤버들은 올해 '따로 또 같이' 장르 구분 없이 활동하며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틴탑은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이유로 "팬들과 대중들의 사랑"을 꼽으며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
◆ 틴탑 "웃을 일 더 많아지길 바라요"
틴탑(캡 리키 천지 창조 니엘 엘조)는 팬들에게 "다가오는 2015년은 누구보다 행복하세요"라고 신년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지난해 크고 작은 일들로 국민들이 매우 힘들고 아파한 것으로 안다"면서 "새해에는 근심 걱정 없이 많이 웃을 수 있기를 멤버들이 마음을 모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하고 배우며 조금 더 나은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 틴탑도 더 열심히 할 테니 관심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포미닛은 새해에도 바쁘겠지만 시간을 내 운동을 하며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 포미닛 "새해에도 건강이 최고!"
포미닛(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남지현 허가윤)은 "혹시나 2014년 한 해에 안 좋았던 일이 있었다면 새해와 함께 날려보내고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신년 인사를 보내왔다.
지난 3월 '오늘 뭐해'로 한국과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들을 만난 포미닛은 "1년이 지나갔다는 게 정말 아쉽다. 하지만 열심히 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포미닛처럼 모두가 2015년 목표하는 것들을 모두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미닛은 올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팀 활동 이후 멤버별 활동에 집중해오던 멤버들은 다시 하나로 뭉쳐 포미닛의 음악을 세상에 들려줄 계획이다.
에이핑크는 새해에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일들에 새롭게 도전하는 1년이 되길 기원한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 에이핑크 "희망찬 새해 양처럼 평안하길"
새해부터 데뷔 후 줄곧 바라던 꿈을 이루게 된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영 오하영 김남주)는 남부러울 것이 없다. 2014년 연말부터 일정과 활동 콘서트 준비를 동시에 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전혀 힘들지 않다. 오히려 행복해 웃음이 입가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에이핑크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데뷔 후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하고 2015년에도 팀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며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은 "청양의 해라고 합니다. 온순한 양처럼 평안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희망찬 새해, 뜻깊은 2015년이 되길 에이핑크가 기원한다"고 말했다.
베스티는 새해에는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더 많이 말하고 표현하자"고 말했다.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
◆ 베스티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확실히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며 팬층을 두껍게 만든 베스티(혜연 해령 다혜 유지)는 미니앨범 싱글 리패키지 등 '땡큐 베리 머치' '별처럼' '핫 베이비' '니가 필요해'로 4번이나 팬들을 만나며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다. 안정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과 인형 같은 외모로 인지도 쌓았다.
멤버들은 "2014년도 정말 고생 많았다. 모두가 하는 말이겠지만 모두의 마음이 이러하지 않을까"라며 "진심으로 행복하고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은 필수인 거 아시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베스티는 "사랑 준 팬들에게 할 수 있는 보답은 좋은 음악인 것 같다.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쉬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은 여섯 팀의 아이돌 그룹은 한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았다.
"국민 여러분, 2014년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도 건강하시고, 하는 일 모두 잘되도록 응원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