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신년 메시지 "믿어달라, 실망시키지 않겠다"
입력: 2015.01.01 18:03 / 수정: 2015.01.01 18:03

엑소 세훈이 신년 다짐과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 김슬기 기자
엑소 세훈이 신년 다짐과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 김슬기 기자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세훈(20)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와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세훈은 1일 인스타그램에 "2014년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한 해였다. 먼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챙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2015년 여러분도 주변에 있는 분들 꼭 소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작은 목표가 있다면 2015년은 더 베풀고 더 양보하고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기다"며 "실수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이 되면 문제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표를 적었다.

이어 "매번 가장 마음이 아픈 건, 진실이 아닌데 진실인 것처럼 흘러가는 게 아닌가 싶다"며 "내가 하는 것들에 있어서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실망시키지 않게 뭘 하든 두 번, 세 번, 열 번 생각하겠다"고 의젓한 면모를 보였다.

엑소 멤버 세훈(왼쪽에서 두 번째)이 다부진 각오를 적은 글을 올렸다. / 김슬기 기자
엑소 멤버 세훈(왼쪽에서 두 번째)이 다부진 각오를 적은 글을 올렸다. / 김슬기 기자

끝으로 그는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기시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이루려고 하시는 것들 모두 꼭 이루시길 기도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내용만 보자면 알찬 다짐과 각오를 적은 글이지만 엑소가 지난해 크리스나 루한 등 멤버 탈퇴를 겪었던 상황을 놓고 살펴보면 팬들을 안심하게 하는 메시지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엑소는 '2014 MAMA'에서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남자그룹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을 휩쓸었다. SBS '가요대전'에서도 베스트셀피상 남자그룹상과 함께 앨범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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