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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주는 30일 '2014 SBS연예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2014 SBS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
이국주, '2014 SBS 연예대상'서 뉴스타상 받고 '감동의 눈물' 흘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2014 SBS연예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은 개그우먼 이국주의 수상 소감이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이국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연예대상'에서 참석했다.
이날 뉴스타상을 받은 이국주는 "9년 동안 활동하면서 강호동 선배님을 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만날 기회를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국주는 '룸메이트' 박상혁 PD와 출연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또 이국주는 "연습생 시절 '넌 비호감이라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국주는 될 겁니다. 잘될 겁니다'라고 해준 변기수 오빠. 진짜 오빠 아니었으면 다른 길로 가고 있을 것 같다. 은혜 잊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이국주는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김준호 선배인 것 같다"며 "배신하지 않고 다른 여러 사람과 힘을 모아 기다리고 있겠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2014 SBS 연예대상'의 대상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글로벌 붕어빵'을 맡은 개그맨 이경규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