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김수미 배 팔씨름 대회 개최…웃음 폭발
입력: 2014.12.28 22:28 / 수정: 2014.12.28 22:28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김수미 배 팔씨름 대회가 열렸다. /MBC 전설의 마녀 캡처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김수미 배 팔씨름 대회가 열렸다. /MBC '전설의 마녀' 캡처

[더팩트 ㅣ 고수정 기자] '전설의 마녀' 김수미 배 팔씨름 대회가 열렸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고시원 주인 김영옥(김수미 분)이 팔씨름 대회를 열어, 1등에게는 노트북, 2등에게는 분식집 식권, 3등에게는 목욕 세트를 경품으로 준다고 밝혔다.

고시원 식구들은 차례로 팔씨름 경기를 펼쳤고, 탁월한(이종원 분)도 참가했다.

파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나타난 월한은 덩치가 큰 남자에게 질 뻔 했다. 그러나 영옥이 월한의 팔을 잡고 넘겨 월한을 이기게 했다.

이에 고시원생들은 "반칙"이라며 반발했고, 영옥은 "내가 언제 그랬냐. 심판이 기다하면 기고 아니다하면 아니다 이 자식들아"라고 언짢아했다.

지켜보고 있던 손풍금(오현경 분)은 "팔씨름을 힘으로 뽑아야지 인물로 뽑으면 어쩌냐"고 따졌지만, 영옥은 풍금에게 면박을 줬다.

영옥은 "심판에 불복종하면 경품 안준다"고 언포를 놨고, 화가 난 고시원생들은 모두 방으로 들어가 경기가 끝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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