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단독어워즈①] '손흥민아' 기사 클릭 1600만…조회수 '폭발' 베스트 커플
입력: 2014.12.27 07:00 / 수정: 2014.12.27 11:08
더팩트는 2014년에도 티파니-닉쿤(위) 커플과 손흥민 민아의 열애 소식 등 여러 건의 특종을 보도했다. / 문병희 최진석 기자
더팩트는 2014년에도 티파니-닉쿤(위) 커플과 손흥민 민아의 열애 소식 등 여러 건의 특종을 보도했다. / 문병희 최진석 기자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2014년 한 해에도 <더팩트>의 끈끈한 현장 취재 능력으로 일궈낸 단독 보도의 파급 효과는 대단했다. 1월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열애 소식으로 시작된 <더팩트>의 특종은 소녀시대 티파니-2PM 닉쿤,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 브라운아이드 걸스 가인과 배우 주지훈 등 아이돌 그룹 멤버 뿐 아니라 천정명, 공효진-이진욱, 손흥민-걸스데이 민아의 열애와 박태환-장예원 만남을 거쳐 지난 24일 박한별-정은우까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연예 분야에서만 현장 취재를 거친 특종이 모두 9건이었다. 다른 분야에서도 <더팩트>의 취재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아빠' 임창용 결혼 임박 이청용 결혼, 김정균-장윤희 결혼, 상무 야구단 군기 문란, 김상민 의원-김경란 결혼 등 스포츠·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독 보도가 쏟아졌다. 이들 기사 모두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충격을 선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더팩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코 앞으로 다가온 2015년에 앞서 <더팩트>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과연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됐던 특종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모은 건 어떤 소식이며 수많은 독자들의 '클릭'을 유도한 커플은 어떤 커플일까. '2014 더팩트단독 어워즈' 첫 번째는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베스트 클릭' 부문이다.

손흥민 민아의 단독 기사는 더팩트 자체 데이터베이스 기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 문병희 최진석 기자
손흥민 민아의 단독 기사는 더팩트 자체 데이터베이스 기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 문병희 최진석 기자


<더팩트> 자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많은 누리꾼들이 클릭한 기사는 '손흥민아' 커플로 불린 축구 선수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의 7월 29일 열애 소식이었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한꺼번에 정리한 <손흥민♥민아 '핑크빛 데이트'…한여름밤 '꽃다발 프러포즈'(종합)> 기사는 하루에만 <더팩트> 사이트에서 188만여 명이 읽었다. (관련 기사 다시보기) 종합 기사 외에 데이트 코스, 패션, 과거 이상형 발언 등 관련 기사까지 합치면 400만에 육박한다. 페이지뷰는 1600만을 넘어섰다.

특히 이 수치는 포털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더팩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과 앱으로 직접 들어와 찾아본 누리꾼들의 숫자다. 눈길을 끄는 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로 이 기사를 클릭한 독자들이 훨씬 많았다는 점이다. 모바일로 접속한 독자들이 PC로 클릭한 누리꾼들의 2배가 넘었다.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를 검색한 수까지 합치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 기사를 봤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던 걸 알 수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열애 소식이 보도된 7월 마지막 주 랭킹 뉴스에서 '손흥민아' 커플 뉴스는 상위권을 휩쓸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자동차 아우디 R8과 손흥민이 민아에게 줄 꽃을 산 꽃집까지 관련된 내용들이 모두 누리꾼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닉쿤(위) 티파니 커플의 열애 기사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 문병희 최진석 기자
닉쿤(위) 티파니 커플의 열애 기사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 문병희 최진석 기자

손흥민 민아 커플은 지난 7월 1일 <더팩트>로 제호를 바꾼 뒤 첫 열애 단독 기사의 주인공이라 <더팩트>에도 의미가 있다. 두 사람의 열애 보도가 나간 뒤 누리꾼들에게 <더팩트>의 이름은 강렬하게 각인됐다. 스포츠서울닷컴이 <더팩트>로 이름을 바꿨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손흥민 민아 열애 기사는 큰 공을 세웠다.

손흥민 민아의 뒤를 이어 조회수 2위를 기록한 기록한 건 올해 '연애시대'로 발돋움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효연의 열애를 한꺼번에 알린 4월 4일 특종(관련 기사 다시보기)이었다. 이 기사는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뉴스기도 했다.

박태환-장예원, 박한별-정은우(왼쪽부터)의 만남과 열애를 보도한 더팩트의 특종 역시 누리꾼들의 열띤 클릭을 유도했다. / 이새롬 남윤호 김슬기 기자
박태환-장예원, 박한별-정은우(왼쪽부터)의 만남과 열애를 보도한 더팩트의 특종 역시 누리꾼들의 열띤 클릭을 유도했다. / 이새롬 남윤호 김슬기 기자

<더팩트> 이전 제호이던 스포츠서울닷컴 시절 보도된 티파니-닉쿤, 효연-김준형 커플의 열애 소식에 수많은 팬들이 댓글로 안타까운 심정에도 응원해야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당시 <'소녀시대' 동갑내기 티파니-효연, 엇갈린 '연애시대'(종합)> 기사가 나온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의 댓글을 모두 합치면 약 1만개가 넘었다. 특히 같은 그룹 두 멤버의 열애를 동시에 보도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소녀시대가 '연애시대'라는 별명을 얻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댓글 반응 역시 다른 아이돌 그룹 열애와 사뭇 달랐다. "대박" "지금은 연애시대" "서로 예쁜 사랑하세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두 커플의 동시에 취재한 <더팩트>의 취재력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장난 아니다" "이걸 어떻게 한 번에 터뜨리지" 댓글들도 많았다.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더팩트 특종 기사는 티파니 닉쿤 커플의 열애 소식이었고 이 외에 다른 기사들도 큰 화제를 낳았다. / 네이버 캡처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더팩트 특종 기사는 티파니 닉쿤 커플의 열애 소식이었고 이 외에 다른 기사들도 큰 화제를 낳았다. / 네이버 캡처

스포츠서울닷컴과 <더팩트>의 과도기였던 스포츠서울아이닷컴 당시 이어진 특종 퍼레이드는 포털 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해 수치 상으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화제성 면에서는 최고였다. 가인 주지훈 커플은 뮤직비디오 인연이 실제 연인 관계로 이어졌다는 게 화제가 됐다. 같은 달 29일 공개된 공효진과 이진욱의 열애 보도 역시 '패피(패션 피플) 커플의 심야 올빼미 데이트'로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에는 <더팩트>의 단독 보도 이후 쏟아진 타 매체들의 후속 기사가 높은 순위를 장악하기도 했다.

11월 26일 보도된 박태환-장예원의 만남 기사는 독자들에게 '썸이냐 사랑이냐'를 묻는 설문조사를 특종 보도와 함께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현재 50만 명이 넘는 독자가 설문조사 결과를 조회해 <더팩트> 단독 기사에 얼마나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입증했다. 또 24일 공개된 박한별 정은우의 열애 소식(관련 기사 다시보기)은 독자들의 놀라운 반응을 자아냈다. 특종 기사가 나간 지 3일 밖에 안 된 상황에서 박한별 정은우의 <더팩트> 2014 특종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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