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권력을' 김봉곤 훈장, 아들 권력 견제 '폭소'
입력: 2014.12.25 11:23 / 수정: 2014.12.25 11:23

24일 오후 방송된 tvN 아이에게 권력을에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아들의 권력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아이에게 권력을 캡처
24일 오후 방송된 tvN '아이에게 권력을'에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아들의 권력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아이에게 권력을' 캡처

[더팩트 ㅣ 고수정 기자] '아이에게 권력을' 청학동 김봉곤(47) 훈장이 아들의 권력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아이에게 권력을'에서는 김봉곤 훈장 가족과 배우 이윤성-의사 홍지호 가족, 배우 임승대 가족이 5일간 아이에게 부모의 모든 권력을 주는 실험 내용이 그려졌다.

김봉곤 훈장은 아들 경민에게 권력을 넘겼다. 권력을 쥔 경민은 "PC방에 가고 축구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며 기대했다.

김봉곤 훈장은 아들이 일어날 시간이 됐음에도 깨지 않자 아들 옆에서 텔레파시를 보내는 듯한 동작을 했다. 경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권력자인데 당연히 늦잠을 잘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저녁밥 준비비로 10만 원을 건네 받은 김봉곤 훈장과 경민은 대형 슈퍼에서 장을 봤다. 김봉곤은 "권력자가 돈이 없어지면 권력이라는 것이 소용없어 진다"며 경민의 권력을 견제할 작전을 야심차게 드러냈다. 그러면서 경민이 눈치 못 채게 많은 물건을 사 폭소케했다.

한편 '아이에게 권력을'은 4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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