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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권력을'에서는 24일 훈장 김봉곤이 아들 경민(왼쪽) 군과 함께 PC방을 찾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tvN '아이에게 권력을' 제공 |
'아이에게 권력을', 훈장 김봉곤 알고 보면 '만능 엔터테이너'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훈장 김봉곤이 선비들이 머리에 쓰는 유건을 쓴 채 PC방을 찾아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밤 11시 tvN 가족 실험 예능 '아이에게 권력을?!'에서는 김봉곤이 훈장 체면을 버리고 아들과 PC방을 찾은 사연이 그려진다.
'아이에게 권력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봉곤은 도포차림으로 아들과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에게 권력을'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김봉곤은 한학 교육가로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서 청학동 선촌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이에게 권력을'에서 도포와 유건 차림으로 눈길을 끈 김봉곤은 5세 때부터 서당 생활을 하며 오랫동안 한학 수련을 하다가 1994년 매스컴을 타기 시작하면서 가수, 영화배우,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김봉곤이 출연하는 '아이에게 권력을'은 아이에게 가장의 권력을 부여하고, 부모는 이들에게 용돈을 받아 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