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진이한, '떴다! 패밀리'로 호흡…SBS 주말극 살릴까
입력: 2014.12.24 12:53 / 수정: 2014.12.24 12:53

배우 이정현(왼쪽)과 진이한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로 호흡을 맞춘다./SBS 제공
배우 이정현(왼쪽)과 진이한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로 호흡을 맞춘다./SBS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진이한(37·본명 김현중)과 이정현(35)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로 호흡을 맞춘다.

홍보사 스프링은 24일 진이한과 이정현이 각각 다음 달 3일부터 방송되는 '떴다! 패밀리'(연출 주동민, 극본 김신혜)에서 최동석과 나준희로 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가족 곁으로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 유산을 서로 차지하려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가족 사이에 싸움을 소재로 화해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현 진이한 외에도 오상진 빅스 엔 걸스데이 소진 박원숙 정한헌 박준규 이휘향 안혜경 등이 출연한다.

떴다! 패밀리에 출연하는 배우들. 드라마는 200억 유산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SBS 제공
'떴다! 패밀리'에 출연하는 배우들. 드라마는 200억 유산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SBS 제공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 2008년 '대왕세종' 이후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정현과 최근 '기황후' '개과천선'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진이한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올 여름 '명량'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쥔 이정현과 안방 어머니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진이한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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