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쏟아지는 호평 속…엇갈린 심사
입력: 2014.12.24 10:33 / 수정: 2014.12.24 10:35

사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홈페이지 갈무리
'사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홈페이지 갈무리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홍찬미…심사평 갈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매주 일요일 수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이전 시즌과 달리 심사위원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는 개성있는 무대를 펼치는 '키보드조'가 '감성보컬조'에 이어 전원 합격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놀라운 참가자들의 무대에 박진영·양현석·유희열은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하지만 세 명의 심사위원의 평가가 갈린 참가자들도 있었다. 바로 'K팝스탑4' 홍찬미다.

21일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K탑스타 시즌4'에서 홍찬미는 자작곡 '나쁜 아이' 무대를 펼쳤다. 지난 무대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고음까지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무대 후 박진영은 "사실 자작곡을 심사하는 것은 힘들다. 그렇지만 심사를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보편적인 멜로디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운 멜로디도 아닌 것 같다. 노래 가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현석의 생각은 달랐다. 양현석 "단순한 저는 이해하기 쉬웠다"며 "그때는 제가 탈락시켰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 또 유희열도 "홍찬미가 외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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