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호구의 사랑' 하차 "척추 무리, 치료에 집중"
입력: 2014.12.23 18:21 / 수정: 2014.12.23 18:21

박정민이 건강상의 이유로 호구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더팩트DB
박정민이 건강상의 이유로 '호구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더팩트DB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정민의 '호구의 사랑' 출연이 불발됐다.

tvN은 박정민이 건강상 문제로 '호구의 사랑' 변강철 역에서 하차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정민은 '호구의 사랑'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 촬영 준비와 연말에 예정된 일본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던 가운데 갑작스레 목과 허리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검진 결과 척추에 큰 무리가 생겨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을 권고받았다.

그는 오는 27일과 28일 일본 시나가와프린스 호텔 클럽X에서 펼쳐질 콘서트를 제외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됐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한다.

박정민 관계자는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금 국내 팬들 앞에 설 시간을 갖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정민은 그룹 SS501 출신으로 가수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예능 드라마 영화로도 활동반경을 넓혀왔다. 최근까지 남미,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온 그는 '호구의 사랑'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하려 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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