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대학 가고 싶으면 직접 벌어야" 정혜영 "등록금은 주자"
입력: 2014.12.23 16:34 / 수정: 2014.12.23 16:35
22일 션과 정혜영(왼쪽)이 힐링캠프에서 자녀들의 교육관을 밝혔다./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22일 션과 정혜영(왼쪽)이 '힐링캠프'에서 자녀들의 교육관을 밝혔다./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션·정혜영, 남다른 교육관 "자립하는 법도 배워야 행복?"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이 서로 다른 교육관을 가지고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션·정혜영 부부는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다른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션에게 "아이들이 18살이 되면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션은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 자립하는 법을 알아야 훗날 훨씬 행복할 것 같다"며 "아이들이 대학에 가고 싶다면 본인이 벌어서 가라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아내 정혜영은 "등록금은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004년 결혼한 션과 정혜영은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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