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김광규, 체온 전하며 '중년 로맨스'
입력: 2014.12.21 03:41 / 수정: 2014.12.21 07:02
최화정-김광규가 따뜻한 중년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최화정-김광규가 따뜻한 '중년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최화정-김광규, '우리 베이비' 호칭에 이은 체온 전하기 '로맨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삼시세끼' 최화정과 김광규가 중년의 로맨스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1회 게스트였던 최화정과 윤여정이 다시 강원도 정선군 옥순봉을 찾았다.

이날 최화정은 '삼시세끼'팀과 함께 만둣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매서운 날씨에 밖에서 요리를 해야 했기에 이들은 추위에 떨었다. 차가운 날씨에 김광규는 최화정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자신이 쓰고 있던 털모자를 벗어 건넸다. 그의 반짝거리는 이마는 추워 보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해 보였다. 최화정은 괜찮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김광규는 굴복하지 않고 모자를 직접 씌워 줬다. 최화정은 한참 동안 김광규의 체온을 느꼈다.

이 둘은 평소에도 애정이 각별한 사이다. 특히 최화정은 평소 김광규에게 '우리 베이비'라는 애칭을 사용한다. 이날 역시도 자고 있던 김광규를 보자마자 최화정은 "우리 베이비"라고 다정하게 불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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