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19금 드레스'의 원조…그러나 베드신은 부끄러워?
입력: 2014.12.20 19:12 / 수정: 2014.12.22 17:14
오인혜가 베드신을 앞두고 청심환을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인혜가 베드신 촬영하는 날 많이 부끄러워해 심은경이 청심환을 건넸다고 전했다. / 더팩트 DB
오인혜가 베드신을 앞두고 청심환을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인혜가 베드신 촬영하는 날 많이 부끄러워해 심은경이 청심환을 건넸다고 전했다. / 더팩트 DB

오인혜, 베드신 앞두고 청심환 먹은 사연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배우 오인혜(30)의 파격 드레스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베드신을 앞두고 청심환을 먹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 제작 보고회에서 오인혜에 관해 심은경은 "어려운 역이었는데 진짜 민영을 잘 소화했다. 오인혜 씨 베드신을 촬영하는 날이었는데 많이 부끄러워하더라. 내가 안정하라고 청심환을 줬던 기억이 있다. 파이팅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많은 영화에서 베드신을 찍었고 '19금'을 방불케하는 시상식 드레스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오인혜가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는 면모를 보였다는 말에 듣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오인혜는 "내가 맡은 민영은 모든 남자가 넘어오는 캐릭터다. 실제로는 민영이처럼 당돌하게 남자를 유혹해본 적은 없다"며 "하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극 중 민영보다는 조금 더 유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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