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손종학, 촬영장 뒤 자원팀은 이런 분위기? '다정다감'
입력: 2014.12.19 20:00 / 수정: 2014.12.19 11:10
tvN 미생의 손종학(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더프로액터스 제공
tvN '미생'의 손종학(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더프로액터스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미생'의 마 부장으로 열연 중인 배우 손종학이 '자원팀' 배우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손종학 소속사 더프로액터스는 19일 '미생'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숨겨뒀던 '자원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종학을 중심으로 전석호 신재훈 정희태 임시완 강소라가 함께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원팀 배우들이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강소라가 엉덩이를 쭉 내밀고 엉뚱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손종학은 마 부장을 맡아 "이렇게 분 냄새를 흘리고 다니니까 조심하라는 거 아니냐!" "내가 만지기를 했어, 들여다보길 했어. 그게 성희롱이야?" "야! 다 필요 없고 무조건 캐디가 예뻐야 해!" 등 '막말' 어록을 남기며 현실적인 연기를 펼쳐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손종학(가운데)이 미생 배우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 더프로액터스 제공
배우 손종학(가운데)이 '미생' 배우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 더프로액터스 제공

지난 14일 마지막 촬영을 끝낸 손종학은 "마 부장을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와서 많이 아쉽다. 욕도 많이 먹었지만 반면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행복했다"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 정말 고마웠고,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말했다.

손종학은 '미생' 종영 후 연극 '맨프럼어스'의 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 이경미 감독의 새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시의원 역을 맡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영화 '도희야' '일대일' 드라마 '밀회'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연극 '줄리어스시저' '이바노프' '필로우맨' '날 보러 와요' '갈매기' '광해-왕이 된 남자' 등 많은 무대에서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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