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개성만점 캐릭터 포스터 공개…'기대하라곰'

영화 '패딩턴'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포스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화 '패딩턴'이 깜찍한 캐릭터 포스터로 예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리포터' 제작진과 배우 니콜 키드먼 등 쟁쟁한 출연진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패딩턴'(감독 폴 킹,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19일 캐릭터의 개성이 강조된 포스터 4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선 악당 박제사로 분한 니콜키드먼, 아빠 헨리 역으로 분한 휴 보네빌, 옆집 남자 커리 역의 피터 카팔디가 담겨있다.

니콜 키드먼부터 휴 보네빌 등 출연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 '패딩턴' 포스터/영화 포스터

마지막 포스터에선 개성 넘치는 브라운 가족 5명이 개성넘치는 표정으로 앉아 있으며 자루 속에 얼굴을 빼꼼히 내민 패딩턴이 눈길을 끈다. 특히 '우리 가족에게 곰이 배달되었다'는 문구는 브라운 가족과 패딩턴이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패딩턴'은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선 말썽쟁이 곰의 여행기를 그렸다. 폭풍우에 가족을 잃은 꼬마 곰 패딩턴이 페루에서 영국까지 나홀로 여행을 떠나고 우연히 만난 브라운 가족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