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단체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 최훈민 인스타그램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tvN '미생'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모인 단체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6일 오전 '미생'의 리얼리티를 더하는 최훈민 종합상사자문은 인스타그램에 "미생 단체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극중 원인터내셔널 로비에서 찍힌 것으로 '미생' 팀은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낙 많은 출연진과 스태프가 뒤섞이다 보니 누리꾼들은 "'숨은그림찾기'처럼 배우들을 찾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왼쪽 아래에 최전무(이경영 분)와 마부장(손종학 분)이 눈에 띄며 장그래(임시완 분)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 천관웅 과장(박해준 분) 등 영업 3팀은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곳에 자리 잡았다.
이밖에 '개벽이' 한석율 역의 변요한은 특유의 5대5 가르마와 함께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다. 스태프들 역시 환한 웃음을 지으며 '미생' 촬영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0월 17일 첫 방송된 이후로 직장인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는 20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