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화 음악평론가가 박진영의 과한 심사평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BS 'K팝스타4' 영상 갈무리, 이대화 페이스북 |
이대화 음악평론가, 'K팝스타4' 심사평 비판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이대화 음악평론가가 'K팝스타4' 심사평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대화 평론가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진아(24) '마음대로'에 대한 박진영의 심사평을 요약하는 글과 함께 "와.. 과연 이런 음악이 가능하긴 한 걸까"라며 "난 비틀즈를 듣고도 전주만 듣고 의식을 잃진 않았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이진아는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를 불렀고, 심사위원들은 이진아를 칭찬했다.
이대화는 블로그에도 "솔직히 나도 '마음대로'가 좋았다.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박진영의 막무가내 어법이 과연 이진아의 음악적 미래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방송 직후 2시간 만에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