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말 시상식', 각종 콘텐츠를 '무료'로 '한 번'에 즐기는 'SAF'
입력: 2014.12.15 17:43 / 수정: 2014.12.15 17:46
연말시상식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SBS가 특별한 대규모 축제인 SAF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AF는 기존 방송 중심 시상식을 탈피해 연말 시상식 기간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SBS 홈페이지 캡처
연말시상식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SBS가 특별한 대규모 축제인 'SAF'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AF는 기존 방송 중심 시상식을 탈피해 연말 시상식 기간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SBS 홈페이지 캡처

연말시상식, SBS에서 준비한 대규모 축제를 즐기자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올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시상식이 다가오고 있다. 이 가운데 SBS는 특별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SBS는 지난달 17일 "연말 3대 시상식을 확대해 2014년 SBS의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형 페스티벌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SAF는 기존 방송 중심 시상식을 탈피해 연말 시상식 기간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즉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기반으로 SBS의 방송 콘텐츠 전시, 스타와의 만남, 시청자들의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되는 초대형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다.

'연말시상식'이 합쳐져 동시에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 SBS 관계자는 "시상식이 같이 진행되는 건 아니다. 시상식은 따로 진행되지만 12월 중순께부터 며칠 동안 축제 형식으로 SAF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지난 4일 SAF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무대에는 블락비와 빅스를 비롯해 오렌지 캬라멜·크레용 팝 등 모두 6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또 산이 자이언 티 바비킴 등의 무대도 준비돼 기대를 더 하고 있다.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라디오 공개방송과 '스타킹', '웃찾사' 등의 무대도 준비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C홀에서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SBS 연말 시상식은 오는 21일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30일 연예대상, 31일 연기대상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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