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장동민 오현민 결승 진출…최연승 탈락 '눈물'
입력: 2014.12.11 06:39 / 수정: 2014.12.11 06:39

더 지니어스3가 막바지로 접으드는 가운데 장동민과 오현민이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됐다. /tvN 제공
'더 지니어스3'가 막바지로 접으드는 가운데 장동민과 오현민이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됐다. /tvN 제공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장동민과 오현민이 약속대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의사 최연승은 아쉽게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에서는 11회전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김유현 김경훈 남휘종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메인매치 '의심 윷놀이'는 네 명 게스트가 벌이는 윷놀이 결과를 예측하는 게임으로 장동민이 가장 많은 득점으로 결승에 올랐다.

탈락 위기에 놓인 최연승과 오현민은 데스매치에서 '베팅 흑과 백'으로 대결을 펼쳤고 오현민은 최연승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최연승은 "현민이가 그려놓은 판에 제가 발을 내딛은 순간 이기기 힘들었다.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도 현민이처럼 겁 없고 당찼던 때가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요즘 현민이를 보니까 부러웠다.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시즌3에는 개그맨 장동민을 비롯해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 가수 출신 연기자 김정훈과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연기자 하연주,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김경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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