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SBS '연기대상' MC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박신혜(24)가 SBS '연기대상' MC 물망에 올랐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MC 제안을 받았지만, 촬영 스케줄과 맞물려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SBS '피노키오'에 출연하고 시상식 참석도 유력한 상황에서 박신혜의 '연기대상' MC 여부는 가능성이 높은 상황.
박신혜는 지난해 SBS 연기대사에서 '상속자들'로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올해에도 '피노키오'에서 거짓말하면 딸꾹질하는 최인하 역을 맡아 호평받으며 수상 가능성이 높다.
물망에 오른 박신혜와 더불어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남자 MC 후보들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은 이보영 이휘재 김우빈이 진행했고 올해 시상식은 오는 3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