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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동 스캔들'의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협찬사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SBS '청담동 스캔들, 자담 홈페이지 갈무리 |
'청담동 스캔들' 인기 상승, 타 지상파 드라마 비해…시청률 7~9% 높아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청담동 스캔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타 지상파 드라마보다 7~9% 이상 높은 시청률이며, SBS 아침드라마가 시청률 20%를 넘어선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이처럼 계속해서 높아져가는 인기로 인해 출연배우는 물론, 드라마에 제작지원을 한 협찬사들까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메인 협찬사인 친환경 치킨브랜드 '자담치킨'은 드라마의 주 배경으로 등장하며, 치킨의 경쟁력을 드라마의 이야기 구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덕분에 브랜드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진 것이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청담동 스캔들'의 인기로 인해 자담치킨의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국 매장의 매출도 상승했다. 그리고 창업에 대해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청담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재벌가의 악행에 맞서, 주인공 은현수(최정윤)가 자담 치킨 브랜드 매니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