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금난새 이름의 뜻은 순우리말로 '나는 새'다./ KBS '승승장구' 방송 화면 캡처 |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 특이한 이름…알고보니 순우리말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언제나 칸타레'에 지휘자 금난새(68)가 출연한 가운데 독특한 그의 이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첫방송된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1악장 '운명의 서막'에서 '금마에'로 불리는 금난새가 출연했다.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 지도로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오케스트라를 맡은 그의 특이한 이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 특이한 이름의 뜻은 앞서 2012년 1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공개된 바 있다.
방송에서 금난새는 이름의 뜻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자신의 이름은 순 우리말로 '날아다니는 새'라고 말했다.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는 또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이름으로 첫째 형의 이름은 '금나라'다."며 "원래는 금뿌리로 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또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는 자녀들의 이름도 공개했다. 그는 "첫째 아이는 '금다'이고, 둘째는 '금드무니니'로 드문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