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억 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MBN 방송 캡처 |
포맨 전 멤버 김영재…계약만료로 2014년 팀 탈퇴해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그룹 포맨을 탈퇴한 김영재가 사기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그의 과거 활동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 씨 등 5명에게 8억 9560만 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포맨의 리더로 활동하다 계약만료로 그룹을 탈퇴했다. 김영재가 속해 있던 당시 포맨의 히트곡으로는 'Baby Baby', '못해', 'My Angel' 등이 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기 혐의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정말 놀랍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 원대 사기라니 진짜 간도 크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이게 말로만 듣던 옥장판 사업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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