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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멤버 유권과 태일이 내년 1월 솔로 앨범을 낸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그룹 블락비가 내년 1월 멤버들의 솔로 데뷔설을 일축했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5일 <더팩트>에 "유권과 태일이 내년 1월 솔로 곡을 낸다는 이야기를 기사로 처음 봤는데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블락비 콘서트에서 내년 '소속사에서 솔로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며 곡명은 '손만 잡고 잘게'라는 코멘트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구상만 했을 뿐 누가 언제 어떻게 어떤 곡으로 나올지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권은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하고 있어 솔로 데뷔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엑스포츠뉴스는 블락비 유권과 태일이 내년 1월 솔로 앨범을 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내년 1월에는 블락비가 일본에서 데뷔한다. 한동안 일본 활동에 주력해야 하기에 다른 것을 할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락비는 3일 홍콩에서 열린 '2014 MAMA'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