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신작 '빅 아이즈', 베일 벗었다…'환상의 그림 공개'
입력: 2014.12.05 09:48 / 수정: 2014.12.05 09:48

팀버튼 감독의 신작 빅 아이즈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처음으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빅 아이즈 포스터
팀버튼 감독의 신작 '빅 아이즈'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처음으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빅 아이즈' 포스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빅 아이즈'가 예비 관객 앞에 베일을 벗었다.

5일 '빅 아이즈'(감독 팀 버튼, 수입·배급 판씨네마)의 배급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빅 아이즈'란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진짜 그림의 주인을 찾는 놀라운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 영상은 "다 내가 그린거야. 전부 다. 너 말고는 아무도 모르겠지"라며 심통난 표정의 여자주인공 마가렛 킨(에이미 아담스 분)의 대사로 시작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어 매력적인 '빅 아이즈' 그림과 황홀하고 화려한 예술가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도드라져 기대를 불러모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최초 공개된 빅 아이즈 예고영상/영상 캡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최초 공개된 '빅 아이즈' 예고영상/영상 캡처

특히 예고영상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매력적인 작품 '빅 아이즈'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하나의 그림, 두 명의 화가, 그들의 진실게임이 펼쳐진다'라는 문구는 '빅 아이즈' 그림을 둘러싸고 과연 마가렛 킨과 그의 남편 윌터 칸(크리스토프 왈츠 분)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름다운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빅 아이즈'는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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