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中 시상식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국외 아티스트 대상'
입력: 2014.12.04 20:46 / 수정: 2014.12.04 20:46

조인성이 중국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외 아티스트 대상을 받았다./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조인성이 중국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외 아티스트 대상을 받았다./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배우 조인성이 중국에서 열린 제 11회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ESQUIRE MAN AT HIS BEST)'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받았다.

4일 조인성의 소속사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매체 시상식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이하 에스콰이어)에 참석한 조인성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국외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의 입지를 굳혔다.

조인성은 지난 1일 북경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매체인터뷰를 가진 후, 다음날 2일 북경 공인 체육관에서 열린 에스콰이어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 오른 조인성은 "이런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콰이어 덕분에 북경에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라며 "좋은 작품을 만났기에 여러분과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도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팬들과 연기를 통해 소통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소망했던 부분인데,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었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 결과로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에스콰이어 시상식은 연중 중화권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로 중국 매체 내에서 10년간 진행되어 온 권위 있는 시상식이며, 배우 장쯔이, 판빙빙, 가수 겸 배우인 장학우, 영화감독 첸카이거, 펑샤오강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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