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레이디스코드 사고·신해철 사망 등 안타까운 일들로 가득
입력: 2014.12.04 10:07 / 수정: 2014.12.04 10:07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레이디스코드 사고·신해철 사망이 각각 1위·6위·4위에 올랐다. 사진은(위에서부터) 세월호 침몰사고 안산 분향소, 레이디스코드, 신해철 발인을 담고 있다. /더팩트 DB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레이디스코드 사고·신해철 사망이 각각 1위·6위·4위에 올랐다. 사진은(위에서부터) 세월호 침몰사고 안산 분향소, 레이디스코드, 신해철 발인을 담고 있다. /더팩트 DB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 신해철 사망…'슬픔의 2014년'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올해의 사건으로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 신해철 사망 등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이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다음카카오는 다음 검색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2014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2014 올해의 검색어'에는 사건·신규·최다·인물·방송·영화까지 총 6개 주제별 상위 10개 검색어 순위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의 사건에는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신해철 사망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세월호 침몰이 올해의 사건 1위에 올랐고, 교통사고로 이른 나이에 멤버 2명이 세상을 떠야만 했던 아이돌 그룹 레이디코드 사고는 6위를 기록했다. 의료 사고 논란과 함께 세상을 떠난 신해철 사망 소식은 4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사건에는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신해철 사망같은 비보 외에도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었던 다양한 사건들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돼 종합 13위를 차지했던 소치 동계올림픽은 3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브라질 월드컵은 5위, 그리고 45개국 1만 3000여 명이 참가한 인천 아시안게임은 9위에 올라 희비가 교차했던 2014년을 담아냈다.

한편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레이디스코드 사고·신해철 사망을 담아낸 다음카카오 '2014 올해의 검색어'는 1월부터 11월까지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 신해철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 신해철 사망, 좋은 일도 많았지만 슬픈 일도 많았던 2014년"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 신해철 사망, 2015년에는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올해의 사건 세월호 침몰 레이디스코드 사고 신해철 사망,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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