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이 SNS 때문에 아내와 크게 싸운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DB,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
김인석 아내 안젤라 박 "김인석 SNS 친구 80% 여자"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김인석이 아내 안젤라 박과 SNS 때문에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 박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안젤라 박에게 신랑 김인석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여기에 안젤라 박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젤라 박은 "SNS 친구가 5000명이 맥시멈인데 김인석은 그걸 넘어 나도 친구신청이 안 되더라. 솔직히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싸운 이유를 밝혔다. 아내의 말에 김인석은 "SNS 때문에 정말 크게 싸웠다"며 인정했다. 이어서 안젤라 박은 "그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 박 부부는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인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인석, 인정과 반성이 빠르네", "김인석, SNS 강자구먼", "김인석, 김인석 개그콘서트 때 정말 재미있었다", "김인석, 아내의 마음고생이 심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