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남규리가 디지털 싱글 '문 리버'를 발매한다./싸이더스 HQ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겸 가수 남규리(30)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1일 남규리의 신곡이 오늘 정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남규리의 새 앨범은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히는 여배우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문 리버'(Moon River)를 리메이크한 디지털 싱글이다.
‘문리버'리메이크 음원은 새롭게 공개하는 남규리의 속삭이는 듯한 창법과 보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원곡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 팝적인 음악적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대중의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오드리 헵번의 도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빼닮은 남규리의 앨범 재킷 사진 또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오드리 헵번을 동경해 온 남규리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살다간 오드리 헵번의 나눔의 정신을 본받고 싶던 남규리는 르완다 봉사활동, 아프리카 부룬디 6남매를 위한 기부 모금,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이번 음원 공개의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남규리는 얼마 전 중국 'ZOO COFFEE'모델로 발탁, 중국 내 인기를 증명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최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