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수술' K원장, 29일 재소환 조사…쟁점은?
입력: 2014.11.29 11:11 / 수정: 2014.11.29 11:11

故 신해철 부검에 국과수는 의인성 손상으로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공동 취재단
故 신해철 부검에 국과수는 "의인성 손상으로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공동 취재단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 K원장이 재소환된다.

K원장은 지난 9일에 이어 29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재소환 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의 조사는 심낭에 생긴 천공이 수술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과 위 축소 수술과 유가족의 수술 동의 여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주를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원장은 위 축소 수술을 부인했으며 수술은 가족의 동의 후 이루어졌다고 주장해 유족의 주장과 대립을 이뤘다.

경찰은 유족이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장을 접수한 이후 K원장, 병상 간호사, 유족, 생전 매니저 등 관계자 7명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

한편 경찰은 K원장의 2차 소환조사 후 국과수 부검 결과와 함께 의사협회에 자문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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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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