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은경이 임창정-최다니엘 주연의 '치외법권'에 캐스팅됐다. / 더팩트DB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임은경(31)이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제작 유니프로덕션)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복수의 영화관계자는 28일 <더팩트>에 "임은경이 '치외법권'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오는 1월 촬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임은경은 '치외법권'에서 작품 내용의 중요한 키를 쥐고있는 여주인공 은정으로 분한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론 배우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서로다른 성격을 가진 형사로 분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응징자' '웨딩스캔들' '4교시 추리영역'의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은경은 '치외법권'으로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로 호흡을 맞춘 임창정과 10년 만에 재회한다./영화 포스터 |
임은경은 '치외법권'을 통해 '시실리 2km'(2004년)로 호흡을 맞췄던 임창정과 10년 만에 재회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통신사 광고를 통해 'TTL 소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품행제로' '여고생 시집가기' '인형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