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클라라가 홍콩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겸 가수 클라라(29· 본명 이성민)가 홍콩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클라라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클라라가 최근 홍콩 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MBN스타는 클라라의 말을 빌려 그가 내년 1월 중순께 홍콩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는 내년 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그는 '여배우'의 이름으로 홍콩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작품이고 시놉시스 정도 받아 봤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여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워킹걸'로 홍보를 시작한 클라라가 국내에 이어 홍콩에서도 배우라는 이름을 확고히 할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