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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여정(왼쪽) 클라라 주연의 영화 '워킹걸'이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를 공개했다./홍필름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섹시한 여배우 조여정(34)-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주연을 맡은 '워킹걸'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 홍필름-수필름,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배급사는 25일 작품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화끈한 동업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워킹걸'의 캐릭터 포스터는 조여정과 클라라의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조여정은 하늘색 바탕을 배경으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오피스룩을 멋지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분홍색 배경을 바탕으로 섹시하고 발랄한 느낌을 표현한 클라라는 긴 다리를 강조한 망사 스타킹으로 보디라인을 강조해 '남심'을 자극하기 충분해 보인다.
또한 두 캐릭터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재치있게 표현하며 각기 다른 성격의 두 여자가 만나 시작하게 될 동업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전부터 조여정, 클라라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워킹걸'은 내년 1월 개봉한다.
◆ 영화 '워킹걸' 예고영상(http://www.youtube.com/watch?v=P2QdzrJYP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