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사극 도전 '고려 제일의 미인'
입력: 2014.11.24 09:21 / 수정: 2014.11.24 09:21
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한다. / 이새롬 기자
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한다. / 이새롬 기자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이하늬(31)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오전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하늬가 맡은 황보여원은 고려 제일의 미인으로 꼽히는 고려의 공주이자 황주 가문의 보이지 않는 책사다. 사내로 태어났다면 황제를 꿈꿀 수 있을 정도로 야망 있는 여인이자 오로지 자신의 삶의 목표가 가문의 부흥인 인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져 '아름다운 독초'라는 수식어로 설명되는 인물이다.

배우 이하늬가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하늬가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이하늬의 첫 사극 도전이다.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털털하면서도 도도하고 화려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판타지와 로맨스가 함께하는 사극인 만큼 장르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크다"며 "출연진 제작진과 호흡도 기대되고 설렌다. 시청자분들께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장혁 오연서 임주환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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