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의 우승은 곽진언에게 돌아갔다. / Mnet 방송 화면 캡처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결승전은 곽진언의 우승과 김필의 준우승으로 끝이났다. 이날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던 두 사람은 자작곡으로 지상파를 포함해 같은 시간대 1위 시청률에 오르는 초석을 다졌다.
21일 밤 11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슈스케6'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8%, 최고 6.0%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방송플랫폼 National 기준, Mnet tvN KM 합산)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계속되며 '슈퍼스타K6'를 비롯해 김필 곽진언 자랑 등 주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또 '슈스케6' 페이스북에 공개된 결승전 무대 풀버전 영상을 포함한 이번 시즌 영상은 조회 수 총 6000만 건에 이른다.
'슈스케6' 우승은 곽진언에게 돌아갔다. 주류 음악 스타일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남다른 감성의 곽진언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중과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는 그의 꿈도 현실이 됐다.
곽진언은 우승 상금 5억(앨범 발매비 2억 포함)을 받는 것을 비롯해 12월 3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4 MAMA' 무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하게 되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숱한 감동을 선사한 '슈스케6'은 끝났지만 톱11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계속 이어진다. '슈스케6'의 대미를 장식할 '슈퍼스타K6 TOP11 CONCERT'가 다음 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