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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라리사가 양악수술한 모습이 21일 오후 MBC퀸 '도전 미라클'을 통해 공개된다./MBC퀸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방송인 라리사가 양악수술을 통해 달라진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1일 케이블채널 MBC 퀸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관계 개선 프로젝트, 도전!美라클'(이하 도전!美라클' 3회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선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신의 러시아 방송인 라리사의 변신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라리사는 그동안 성인연극을 시작하며 각종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던 상황을 '도전! 美라클'을 통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연기자가 되기위해 성인연극을 시작했고 섹시한 이미지를 앞세워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았지만 정작 대중들은 그녀를 연기자라는 타이틀 대신 '성인연극' '알몸 말춤' '19금' 등의 자극적인 이미지로 그를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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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사는 '도전 미라클'에서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MBC퀸 제공 |
이날 방송을 통해 라리사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외모 성형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치료까지 나섰다. 그는 치료를 통해 "할 수만 있다면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이미지를 훗날 자신의 자녀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걱정하는 모성애를 보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로 전향한 '얼굴 없는 가수' 박은하씨의 사연도 공개된다. 자신의 얼굴을 변화하고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온 박은하씨의 재기 데뷔 무대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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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없는 가수 박은하'의 달라진 외모 또한 공개된다./MBC퀸 제공 |
간절하게 이미지 변신을 희망하는 라리사가 의학적인 도움과 본인의 노력으로 기존의 섹시한 성인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든 과정은 오는 금요일 오후 9시 MBC 퀸 '도전! 美라클'에서 모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