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브스, '존 윅'으로 韓 찾는다…'매트릭스'는 잊어라
입력: 2014.11.19 11:09 / 수정: 2014.11.19 11:09

키아누 리브스의 컴백작 존 윅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포스터
키아누 리브스의 컴백작 '존 윅'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포스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존 윅'이 베일을 벗었다. 액션 히어로 키아누 리브스(51)의 컴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채드 스타헬스키, 수입·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의 수입사는 영화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정면에 나선 강렬한 포스터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2년 '정사: 두 여자와의 로맨스'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를 통해 인정 받은 특유의 현란하고 강렬한 액션 열연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음달 한국 프로모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존 윅/영화 포스터
앞서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존 윅'/영화 포스터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정면을 향해 총구를 겨눈 키아누 리브스의 강렬한 이미지가 시선을 잡아 끈다. 푸른색의 감각적인 색감을 바탕으로 “그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는 문구가 통쾌한 복수를 예고한다.

특히 '존 윅'은 이미 공개된 미국 전역에서 "액션 영화 팬들에게 연말 선물 같은 영화"라는 평가를 이끌어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존 윅'은 개봉 2주차 주중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액션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85%, 영화사이트 IMDB 유저 평점 8점을 기록하는 등 언론과 평단,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윌렘 대포와 '지.아이.조2'의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배우출신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다음 달 개봉한다.

◆ 영화 '존 윅' 공식 예고편(http://www.youtube.com/watch?v=FMxbzIThW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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