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토이 유희열 찬사 "엄청난 형…왜 말랐을까?"
입력: 2014.11.18 21:25 / 수정: 2014.11.18 21:25

유희열이 이적에게 친필 사인 CD를 건넸다. /이적 트위터
유희열이 이적에게 친필 사인 CD를 건넸다. /이적 트위터

[더팩트 │ 박소영 기자] 토이 유희열이 7년 만에 컴백해 온·오프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적이 찬사를 보냈다.

이적은 18일 오후 트위터에 "형에게 CD를 받고 쭉 듣다. 좋구나. 잘한다 정말. 이 형은 안에 엄청난 것들을 담고 사는데 어찌 그리 말랐을까. '리셋'이란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힘들었습니다"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유희열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토이 7집 앨범 '다 카포' 재킷. 유희열은 이적에게 "적아, 너 없었으면 어찌 냈을까. 늘 고맙고 같이 잘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건네 눈길을 끈다.

17일 밤 12시에 공개된 토이 유희열의 신곡 '세 사람'은 곧바로 멜론 몽키3 엠넷차트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벅스 지니차트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다음뮤직 올레뮤직에서는 앨범에 담긴 13곡이 나란히 '줄 세우기'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세 사람'은 성시경이 목소리를 보탰다. 성시경 외에 이적 김동률 다이나믹듀오 빈지노 김예림 권진아 선우정아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리셋' '너의 바다에 머무네' '인생은 아름다워'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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