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이 J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 JG 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주스 아저씨' 박동빈(45·본명 박종문)이 새 둥지를 찾았다.
JG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동빈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동빈을 보고 연기자로서 충분한 매력을 느껴 박동빈의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박동빈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꾸준히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동빈이 주스를 뱉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되며 박동빈에게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 MBC '사랑했나봐' 방송 캡처 |
박동빈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해 '쉬리' '화산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MBC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화제가 된 뒤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황금어장-라디오스타'까지 출연하기도 했다.
박동빈이 새롭게 계약한 JG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숙희와 방송인 유병권 등이 소속돼 있다. 박동빈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모두 다 김치'를 끝내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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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박동빈 명장면 뒷 이야기 (MBC 유튜브 채널 : http://youtu.be/zzqD4Ip5L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