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클라라 '워킹걸', 내년 새해 첫 코미디
입력: 2014.11.18 09:37 / 수정: 2014.11.18 09:37

조여정(왼쪽) 클라라 주연의 워킹걸이 내년 1월 개봉한다./영화 스틸
조여정(왼쪽) 클라라 주연의 '워킹걸'이 내년 1월 개봉한다./영화 스틸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영화 '워킹걸'이 내년 새해 첫 코미디 영화로 포문을 연다.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가게 사장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한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미디로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 역에는 영화 '인간중독' '후궁: 제왕의 첩' '방자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과감하고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여정이 맡았다. 그동안 섹시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여정은 '워킹걸'에서 가정과 사회생활을 완벽하게 병행하는 능력 있는 여성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여정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려고 몸을 내던지며 망가지는 열의를 보였고,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해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인 클라라는 '워킹걸'에서 항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로 분했다. 그는 폐업 일보 직전에 처한 성인가게 사장인 난희 역을 소화하려고 색다른 경험을 마다치 않으면서 촬영장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조여정과 클라라를 포함해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고경표 배성우 조재윤 등이 출연하는 '워킹걸'은 내년 새해를 즐겁게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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