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이 배우 김수현을 뉴욕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 그의 사진을 포착했다. 자연스러운 그의 사진은 중국의 SNS 웨이보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웨이보 캡처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27)이 뉴욕 지하철에 등장했다. 얼굴도 가리지 않은 채 자유로운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중국 SNS 사이트 웨이보 닷컴에는 뉴욕 지하철에서 포착된 김수현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편안한 차림으로 스냅백을 매치한 채 뉴욕 거리를 누비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람들 사이에서 훤칠한 그의 키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를 직접 촬영한 누리꾼은 "계속 김수현을 쫓으며 그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지만,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고 사생활을 존중해 주고 싶어서 금방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방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 큰 인기를 모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국내 활동을 위해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