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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한예슬 분)가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시누이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SBS 방송캡처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시누이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 극본 윤영미)에선 과거 자신을 무시하던 시누이들을 고용해 일을 시키는 사라(한예슬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라는 이정식(한진희 분)과 고동순(김영애 분)의 환심을 샀고 집에서 '천덕꾸러기'처럼 굴던 백수 시누이 이진영(강경현 분)과 이민영(진예솔 분)을 자신의 식당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영 이민영은 친절한 사라에게 "은인이다. 고맙다"며 아부했다. 하지만 첫 출근부터 사라는 '돼지같은 시누이들'이라며 이를 갈았다. 그는 독한 마음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사라는 "화장실 변기부터 청소해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떼어내라. 여기 식초가 있다"며 청소도구를 건넸고 웃으며 일을 시키는 그의 모습에 두 시누이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