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스' 첫 솔로앨범에 스윙스 지원사격 '의리 과시'
입력: 2014.11.14 20:36 / 수정: 2014.11.14 20:36
힙합가수 마부스가 14일 첫 솔로 미니앨범 ′자기최면′을 발매한 가운데 래퍼 스윙스가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마부스 Audacious(뻔뻔해) 뮤직비디오 캡처
힙합가수 마부스가 14일 첫 솔로 미니앨범 ′자기최면′을 발매한 가운데 래퍼 스윙스가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마부스 'Audacious(뻔뻔해)' 뮤직비디오 캡처

'마부스' 첫 솔로앨범에 스윙스 참여! '언더 시절 친분' 눈길

[더팩트|김민수 인턴기자] 일렉트로보이즈 출신의 래퍼 마부스(33)가 14일 첫 솔로 앨범 ′자기최면′을 발매한 가운데 래퍼 스윙스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공개된 6곡은 마부스가 전곡 작사, 작곡 했으며 뮤직비디오 연출 등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리드하는 총 프로듀서로서 앨범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마부스는 “솔로 음반인 만큼 지금 나의 관심사를 필터링 없이 솔직하게 담고 싶었다”며 “사랑, 인생에서의 현실적인 고민 등 삶에 대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공감의 폭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부스는 첫 솔로 앨범 제작 단계에서 과거 언더그라운드 시절 친분이 있던 스윙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스윙스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뜻 응하며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부스는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다져온 탄탄한 랩 실력뿐 아니라 현재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제작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첫 그룹 일렉트로보이즈의 리더로 활동해왔다.

한편 마부스는 씨스타, 포미닛, 틴탑, 유키스, 손담비, 애프터스쿨, 브레이브걸스, AOA 등의 음반에 참여하며 100여곡이 넘는 곡에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할 만큼 실력파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작사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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