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기억을 다룬 힐링드라마 'S.O.S 나를구해줘'
입력: 2014.11.14 08:04 / 수정: 2014.11.14 08:07
KBS N 특별기획 S.O.S 나를 구해줘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S.O.S 나를 구해줘 홈페이지 캡처
KBS N 특별기획 'S.O.S 나를 구해줘'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S.O.S 나를 구해줘' 홈페이지 캡처


‘S.O.S 나를 구해줘’ 주인공들의 매력만점 연기와 캐릭터 케미에 주목!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O.S 나를 구해줘’는 연출, 촬영, 그리고 음악의 3박자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이원익 감독은 휴스톤 드라마 어워즈 대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연출자로 진실된 시선으로 짝사랑을 하며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밀도감 있게 그려내었다. 또한 여기에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베테랑 최지열 촬영감독이 가세하여 기존 트렌디 드라마와는 다른 과장 없는 진실한 앵글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만들었으며 ‘해신’‘패션70s'‘베토벤 바이러스’, ‘제빵왕김탁구’ 최근엔 ‘정도전’등 한국 드라마 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이필호 감독이 음악을 맡아 원작을 뛰어넘는 명품드라마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스타캐스팅이 아닌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캐스팅 또한 눈길을 끌었다.

아역배우 출신의 안용준, 김보라는 짝사랑을 시작하는 순수한 고등학생의 감성을 잘 표현했고 여선생을 사랑하는 재인 역을 맡은 초신성 광수는 원작에서 일본 톱스타인 쿠보츠카 요스케가 보여준 매력에 뒤지지 않는다는 칭찬과 함께 배우로서 신고식을 무난하게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재대 후 첫 작품인 SS501의 김규종은 한층 남자다운 성숙된 모습으로 평소에는 거칠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순수해지는 남학생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그 외 한층 아름다워진 얼굴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안혜경은 제자와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매력적인 여교사 역을 맡아 기존의 이미지 변신에서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다영역을 맡은 노행하는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캐스팅 된 신인이지만 신선한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불어넣고 있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였다.

누구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첫사랑의 감성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SOS 나를 구해줘’는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KBS DRAMA, KBS W패널에서 동시방영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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