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고 권리세-고은비에게 바치는 'MBC뮤직 스타상'
입력: 2014.11.13 21:19 / 수정: 2014.11.13 21:19

고 고은비와 권리세(오른쪽)를 하늘로 떠나 보낸 레이디스 코드가 MBC뮤직 스타상을 받았다. / 사진공동취재단
고 고은비와 권리세(오른쪽)를 하늘로 떠나 보낸 레이디스 코드가 'MBC뮤직 스타상'을 받았다. /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 │ 박소영 기자] 지난 9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MBC뮤직 스타상'을 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MBC뮤직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던 멤버들의 소원이 이뤄진 순간.

앞서 MBC 뮤직 '아이돌 스쿨'에 나왓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스크린에 나오자 현장 관객들은 박수로 맞이했다. 동료 출연자들도 마찬가지. 걸스데이 유라는 눈물을 흘렸고 다른 가수들도 일어나서 레이디스 코드를 향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9월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가 세상을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충격에서 벗어나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멜론 뮤직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 상과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OST 부문, 발라드 부문, 댄스 부문, 랩-힙합 부문, 알앤비-솔 부문, 일렉트로니카 부문, 포크 부문, 록 부문, 인디 부문, 뮤직비디오상 등 총 19개 부문 시상으로 구성된다.

투애니원, 엑소, god,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 등이 '멜론 뮤직어워드 톱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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