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송일국 "막내는 딸인 줄 알았는데…"
입력: 2014.11.11 19:53 / 수정: 2014.11.11 19:53
현기증 송일국이 삼둥이 막내 만세가 처음 딸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tvN 명단공개 2014 영상 캡처
'현기증' 송일국이 삼둥이 막내 만세가 처음 딸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tvN '명단공개 2014' 영상 캡처

'현기증' 송일국, 초음파에 만세 생식기 보이지 않아…딸로 착각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현기증' 송일국이 삼둥이 막내 만세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는 송도 성자로 불리우는 배우 송일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달라는 청취자의 부탁에 큰 소리로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쳤다.

이어서 송일국은 "사실 만세가 태어날 때까지 남자아이인지 몰랐다"며 "(초음파로) 만세의 생식기가 안 보여서 여자아이인 줄 알았는데 남자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한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후에 급격히 파괴돼 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의 비전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받을 적이 있다. '가시꽃'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이돈구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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